트로이~오디세이의 전쟁의 묘미... 딱히 미리 볼 필요는 없다.
영화 <트로이>라 하면,
우리가 흔히 아는 그 역사 속 이야기 트로이가 맞다.
파리스에게 헬레레 한 헬레네를 구하기 위해 아킬레우스를 고용하여 전쟁을 일으키는
멋진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우스의 이야기다.
이 과정에서 그리스왕이자 친형인 아가멤논을 끌어 들이고
트로이로 진격한다는 형제는 용감했다...
이상하지 않은가?
그리스와 스파르타가 형제의 나라라니...
우리는 알고 있다.
영화 <300>을.
그 때 레오니다스의 용맹함을!
그렇다.이 트로이는 <오디세이>의 하나의 여정 중 하나로,
영화 중간에서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를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.
누군가는 너무 용맹해서 안하무인이고,
누군가는 정치속 잇속을 챙김에 부딫치는 거겠지.
이렇게 오디세이도 <세인트 세이야>도 아니고,
옛 맹세 하나 때문에 자신과 관련 없는 전쟁에 끌려와
정치활동을 하고 있다.
사실 이 <트로이> 영화에서는 오디세이의 활약보다는 당연히 아킬레우스가 빛이 난다.
확실히 그가 싸울 때
그 싸움 묘사는 뛰어났다.
하지만,
전쟁의 긴장감에 그 흥분의 만족감이 크면 클 수록
중간에 쉬는 장면은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줬다.
차라리 영화 <군체>는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떨어뜨리지 않았지만,
이 영화 <트로이>는 좀 긴장감을 느슨하게 하는 장면들이 있었다.
하지만 그것이 진정 전쟁의 모습이기도 하다.
사실, 오디세이와 트로이 이 두 영화는 직접적 관련은 없어보인다.
그 긴 여정을 트로이에 온전히 쏟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.
트로이 내용은 모두 아는 내용이고,
그런 무리수를 감독은 주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.
여튼 후세 사람들이 그렇게 각색을 했는지 몰라도
애니 <종말의 발키리>도 그렇고,태양의 신 아폴론을 영웅들은 극으로 싫어한다.
영화 <트로이>에서는 심지어 아폴론의 목을 베어버리니...
말 다했지.
OCN에서는 <오디세이> 보기 전 미리 이 영화를 봐야 한다고 하는데,
차라리 너무 유명한 거 말고,
비주류 관련 영화를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생각된다.
트로이는,
바이러스 트로이목마도 그렇고
너무 유명하다.
차라리 다큐 <트로이: 유적의 비밀>가
더 나을지도 모른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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